
대만의 유명 관광지이자 국립공원인 양밍산 칭티엔강에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동물 관찰·자연 풍경 공유용으로 설치한 24시간 유튜브 라이브 카메라가 있음. 해당 카메라는 고화질에 소리까지 잡힘.

그러다 5월 15일 새벽 1시쯤, 한 젊은 커플이 야간 데이트를 하러 왔다가 하필 이 카메라 바로 앞 피크닉 테이블에 자리를 잡음. CCTV인 줄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테이블 위에서 수위 높은 성행위를 벌였고, 이 장면이 유튜브 라이브로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되는 대참사가 벌어짐. 한밤중에 수천 명이 접속해 그대로 직관함. 신원이 특정된 23세 남성은 경찰 연락을 받고 "라이브 카메라인 줄 꿈에도 몰랐다"며 멘붕이 온 상태이고, 공공외설죄로 최대 징역 1년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함.
사건 이후 대만 SNS가 난리 나면서 현지인들이 해당 장소로 몰려가 인증샷을 찍고 패러디하는 중임.
결국 국립공원 직원이 출동해 테이블을 소독했는데, 지금도 사람이 몰려서 다들 그 라이브를 보고 있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