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가 자사 휴머노이드 '피규어 03'과 인간의 물류 작업 대결을 공개했음.
10시간 동안 택배 바코드를 아래로 향하게 해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는 작업을 누가 더 많이 처리하는지 겨루는 방식이었음. 인간 참가자는 캘리포니아 노동법에 따라 10분 유급휴식 2회와 30분 식사 2회를 가졌고, 로봇은 충전 끝난 다른 로봇이 즉시 투입되는 3교대로 쉬지 않고 작업했음. 결과는 인간이 1만 2,924개, 로봇이 1만 2,732개로 인간이 근소하게 앞섬. 박스 190여 개 차이로 가까스로 이긴 것임.
일단 속도 자체는 사람이 빨랐지만, 핵심은 따로 있음. 인간이 휴식하거나 식사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에도 로봇은 멈추지 않고 계속 따라붙었다는 점임. 사실상 사람의 1시간 30분 휴식이 없었다면 결과가 뒤집혔을 거라, "인간이 이겼지만 로봇의 승리"라는 반응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