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바비가 중국 남동부 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수십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국 당국은 연안 도시에 최고 수준의 경보를 발령하고 선박 운항과 열차 운행을 대거 중단했다. 강풍과 폭우로 침수와 정전 피해가 우려되며 항공편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 당국은 저지대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구조 인력을 배치했다. 태풍의 진로에 따라 한반도 날씨에도 간접 영향을 줄 수 있어 기상 당국이 이동 경로를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