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를 내륙으로 옮기는게 맞나?해군사관학교를 내륙으로 옮기는게 맞나? (2)해군사관학교를 내륙으로 옮기는게 맞나? (3)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신설하기로 결정하면서, 80년간 군항도시로 발전해온 경남 창원시 진해 지역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해군사관학교의 내륙 이전은 사실상 독립 기능 상실을 의미하며, 도시 정체성 훼손과 상권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진해는 군사지역으로 인해 고도 제한 등 개발 규제를 감내해온 만큼, 주민들의 허탈감이 크며, 생도와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를 뒷받침해온 점을 고려할 때 파급 효과가 심각합니다.

창원시는 전략조정 TF를 통해 이전 여부와 지역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강기윤 시장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된 절차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진해구청장은 해군을 방문해 민의를 전달할 예정이며,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