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2026년 1분기에 4년 3개월 만의 최대 적자를 내며 흔리고 있음. 쿠팡Inc의 1분기 매출은 12조 4,597억 원(85억 4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8% 늘었지만, 영업손실 3,545억 원(2억 4,200만 달러), 당기순손실 3,897억 원으로 적자 전환함.
2022년 3분기 첫 분기 흑자 이후 3년여 만에 처음 낸 영업손실이고,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의 최대 손실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790억 원)의 절반을 한 분기에 날린 셈임.
원인은 지난해 말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발행한 약 1조 6,850억 원 규모의 고객 구매이용권(보상)이었음. 매출 성장률 8%는 2021년 상장 이후 최저치이자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내려앉은 것이고, 활성 고객도 직전 분기 2,460만 명에서 2,390만 명으로 70만 명 줄며 '탈팡'이 지표에 반영된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