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inx 설정 보다가 헷갈려서 질문드려요. 리버스 프록시랑 로드밸런서를 거의 같은 말처럼 쓰는 분들도 있고 다르다는 분들도 있어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해한 건 이 정도인데요. 리버스 프록시는 클라이언트가 서버한테 직접 요청하는 게 아니라 프록시가 대신 요청을 받아서 뒤에 있는 백엔드로 넘겨주고 응답도 대신 돌려주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SSL 종료라든가 캐싱, 백엔드 숨기기 이런 것도 같이 하고요.


로드밸런서는 그렇게 받은 요청을 백엔드 여러 대한테 나눠주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결국 로드밸런서도 프록시가 하는 일 아닌가요? nginx에서는 이걸 어떻게 구분해서 쓰나요?


지금 upstream 블록 이런 식으로 잡아놓긴 했는데 이게 로드밸런싱인지 그냥 프록시인지도 좀 애매하네요.


upstream backend {
    server 10.0.0.1:8080;
    server 10.0.0.2:8080;
}
server {
    location / {
        proxy_pass http://backend;
    }
}


그리고 하나 더요. 백엔드 서버가 아직 한 대뿐이면 리버스 프록시 두는 게 의미가 있나요? 로드밸런싱은 어차피 나눠줄 데가 없으니까 소용없을 것 같은데, 프록시 자체는 그래도 두는 게 나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