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소개팅 나감
카페까지는 분위기 좋았음. 얘기도 잘 통하고 웃음도 많았고 이거 되겠다 싶었음
근데 밥 먹으러 이동하려는데 내가 무심코 "요즘 기름값 미쳤죠" 이 한마디를 함
그 순간부터 대화가 유가 토론으로 바뀜ㅋㅋ 알고보니 상대도 차 끌고 왔고 둘 다 요즘 주유할 때마다 열받던 참이었음
호르무즈가 어쩌고 환율이 어쩌고 하다가 헤어질 때 "오늘 재밌었어요, 기름값 빠지면 또 봐요" 라더라
이게 애프터인지 국제유가 전망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ㅋㅋㅋㅋ